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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2·3조 개정안 후퇴 저지 긴급 기자회견 참석]
전력연맹은 7월 28일(일) 10:00,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안 후퇴 저지, 온전한 노조법 개정 쟁취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고용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원안보다 크게 후퇴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우려 속에,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규탄의 목소리를 모아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등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0년 넘게 싸워 만든 개정안이 훼손돼선 안 된다며, 원청의 사용자 책임 인정과 손해배상 남용 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온전한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전력연맹은 노조법 2·3조 개정 관련 국회 행동과 기자회견 등에 꾸준히 함께해왔으며, 이번에도 특수고용·하청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연대의 힘을 보탰습니다.
▲(우측 두번째) 발언중인 한국노총 정연실 상임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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