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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제3기 현장간부 역량강화 교육 시행]
전력연맹은 2025.2.12.(수)~14(금)까지 서울 공릉동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제3기 현장간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전력연맹 소속 10개 회원조합에서 총 35명의 현장간부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 일정은 노동관게법, 기후위기, 전력산업, 공공기관 법제도 4개 분야의 강의와 복합화력발전소 현장견학, 경복궁 역사기행으로 꾸려졌습니다.
금번 교육에서 최철호 위원장은 조선시대 건천궁에서 전기의 시작, 해방 이후 전력노조의 출범, 구조개편으로 인한 전력노동자 분열의 시기를 지나온 전력노동자의 역사를 소개하며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당면한 이때 전력연맹이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고 에너지 공공성를 사수해야 하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을 통한 공기업 자율경영과 전력산업 재통합 등 전력연맹이 개별적 노사관계를 넘어 전력산업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연맹의 지난 활동과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노무법인 로고스 최두만 대표 -「변화된 노동법과 판례」
▲한국노동연구원 이정희 선임연구위원 - 「기후위기와 정의로운 전환」
▲충남대 경제학과 정세은 교수 - 「전력산업구조개편과 지금」
이번 교육에서는 강의와 함께 의미있는 현장 교육시간도 가졌습니다.
교육 참석자들은 서울 도시재생공원 지하에 건설한 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견학하는 한편, 서울 경복궁 역사기행에서는 조선 최초의 전기가 탄생했던 건천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간부 역량강화교육은 2025년부터 회원조합의 요구에 부응하여 연 3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2회 교육에서도 회원조합 현장간부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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