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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한전FMS노동조합 제3차 정기대의원대회 조합원 교육 진행]
한전FMS노동조합은 2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조합원 교육과 제3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월 10일(월)에는 조합원들의 노동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조합 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합원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전력연맹 김한홍 조직실장이 강연을 맡아 조합원들에게 공무직 처우개선에 관한 의미 있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김한홍 조직실장은 공공기관 임금 인상은 총인건비 규제에 묶여 있고, 이를 초과할 경우 성과급 삭감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며, 이는 공공기관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데 구조적인 한계를 만든다고 공공기관 통제의 현실과 개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연맹은 공무직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공무직위원회 운영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 개정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교섭력 확보 등을 과제로 제시하였고, 공무직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노동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실을 점검하고 법적·제도적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의 운영과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2017년 발표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현재 노동시장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개선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김한홍 조직실장은 '정책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며, 이를 위해 정치권과의 연대도 고려해야 한다, 공공기관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 한전FMS노동조합 강태환 조직실장
연맹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조합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이 곧 노동조합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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