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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반노동·반통일 정권 심판 8.15 통일대회 개최>
- 일시 : 2023년 8월 11일(금) 16:00~17:30
- 장소 :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
한국노총은 8월 11일 오후 4시,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8.15 통일대회를 개최하고, 광복 78주년을 맞아 반노동·반통일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연맹 최철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회원조합 동지들이 함께 했으며, ▲대북 적대정책과 군사위협 중단 ▲남북관계 개선 ▲6.15, 10.4 남북공동선언 이행 ▲노동탄압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최철호 연맹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지난 2004년 6.15 공동선언 6주년 기념 평양 방문과 한국전력공사 개성지사 당시의 경험을 설명하며 "함께 만나서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통일을 앞당기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남북관계가 경색된 현재의 국면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대북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이를 위해 노동자가 앞장서는 통일운동에 전력연맹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