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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면담 시행]
-제3기 탄녹위 위원 구성에 연맹 참여 요구-
10월 29일 전력연맹은 정부 세종청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회의실에서 배준형 에너지전환국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남태섭 사무처장은 발전소 노동자들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핵심 이해당사자임을 강조하며, 전력연맹이 발전소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연합단체임을 알렸습니다.
이어 남 사무처장은 연맹이 작년 제기한 정의로운전환 소송 배경을 밝히며, 탄소중립기본법에 명시된 정의로운 전환 원칙에 따 새롭게 구성되고 있는 제3기 탄녹위에 전력연맹이 노동계 대표로 참여해야 하는 당위적 명분이 충분함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폐지 직면에 놓여있는 발전소 노동자들이 에너지 전환 정책수립 과정의 사회적 대화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배준형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전환국장은 전력연맹의 입장에 깊이 공감한다는 뜻을 전하며, 위원회 구성시 노동계가 참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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