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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정책자문위원회 발족식 개최]
전력연맹은 '24.9.11.(수) 14시부터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전력연맹 정책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전력산업 정책방향 수립과 전문성 제고 등 연맹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연맹 정책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장인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한 9명의 전력정책ㆍ전력산업ㆍ노동전환ㆍ기후환경 4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다변화하는 전력산업 현안이슈에 연맹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ㆍ전문적 의견을 제시해 줄 전문가 분들을 모셨다. 참여해주신 교수님 및 연구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는 환영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세은 자문위원장(충남대 경제학과 교수)은 인사말를 통해 "자문위원회는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전환이라는 대의를 위해 활동할 것이다."라며 한국전력과 그룹사들이 더 나은 모습의 원캡코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어서 '전환의 시대, 전력연맹이 나아가야할 방향 모색'을 주제로 4개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짧은 발제가 있었습니다.
이종수 전력산업분야 자문위원(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전기요금 정상화, ▲국가전력망 적기확충, ▲에너지 신산업 확산, ▲공공기관운영법 규제혁신 및 거버넌스 확보 4가지 이슈에 대한 전력연맹의 대응방안을 요약 제시했습니다.
송재도 전력정책분야 자문위원(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구조의 전환은 결국 에너지 부문이 견인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며, 전력연맹이 전력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시민사회와 민간 씽크탱크 등과의 협력 필요하다는 제언을 남겼습니다.
이정희 노동전환분야 자문위원(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력연맹에 ▲녹색단협 체결, ▲거버넌스 재구성, ▲공공주도의 재생e 산업 추진을 통해 기후환경ㆍ에너지공공성ㆍ노동자 보호를 달성을 위해 정책제안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연맹 정책활동에 조력하겠다고 밝힌 이정희 자문위원
이헌석 자문위원(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민영화, 에너지전환 및 정의로운전환 등 전력연맹이 당면한 현안들이 전통적 노조의제와 달라 조합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시민사회와 조합원의 연대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마무리했습니다.
▲ 시민사회, 조합원과의 연대를 강조하는 이헌석 자문위원
전력연맹 10개 회원조합 대표자와 중앙위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출범한 정책자문위를 통해 전력연맹은 더욱 강화된 정책역량으로 전력공공성 확보와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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