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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제2회 정의로운 전환 포럼 발제]
전력연맹은 2024년 8월 27일(화) 10시부터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회 정의로운 전환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ZOOM 화상회의로 개최된 정의로운전환포럼 토론회 참석한 전력연맹 사무처
이날 포럼은 '노동현장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의 발제를 비롯해 노동계, 학계, 시민사회에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남태섭 사무처장은 노동자가 바라보는 정의로운 전환 주제 발제를 통해 정의로운 전환 정부 정책 흐름, 노동자 인식, 노동 운동의 대응을 설명하며, 당면한 쟁점과 과제에 연맹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히, ▲노동이 참여한 탄녹위 외, 지역별 산업ㆍ업종별 대화창구,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 등 사회적 대화창구의 다양화 ▲기후대응기금 재정규모를 국제적 수준에 맞게 늘려 고용ㆍ처우보장을 현실화해 현장 노동자 동의를 얻는 정의로운 전환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 마지막 발언에서 남태섭 사무처장은 "석탄화력발전 폐지와 관련해서는 환경부와 노동부가 연관이 있다지만, 산업부가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렇기때문에 석탄화력 관련 지원 특별법에 산업자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의로운 전환 위원회가 명시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또한 노동자들에게 실효적인 지원책이 될 수 있는 기금조성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기본법에 의거 활용할 수 있는 기후대응기금이 있다. 하지만 규모면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사회적 대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지원기금 확대조성이 정의로운 전환의 주요한 기본조건이다."라고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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