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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 한전KPS노조 화력발전협의회 특강 시행]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은 8월 26일(월) 대전에서 개최된 한전KPS노동조합 화력발전협의회 회의에 앞서 '다중위기 시대 정의로운 전환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남태섭 사무처장은 강의에서 우리에게 닥친 2가지 위기를 설명하며, 첫째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전기에너지 민영화가 전방위적(송전망, 해상풍력 등)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두번째로, 지구의 연평균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기후위기 현실 속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정책에 의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가속화 될 것임을 자료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이로인해 발생할 일자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연맹에서는 '정의로운 전환' 실현에 앞장서서 법적 소송 및 대외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연맹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전력 노동자의 공공성 사수와 고용안정 투쟁에 함께 연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