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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최저임금 차별철폐, 온전한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한국노총 결의대회 참가]
2024년 7월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진행된 ‘최저임금 차별 철폐’와 ‘온전한 최저임금 인상’ 한국노총 결의대회에 전력연맹과 회원조합이 함께 연대했습니다.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전력연맹의 뜨거운 연대의 힘은 집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이번 집회는 고물가 시기 노동자 실질임금 저하로 고통받는 저임금 취약계층 노동자 생활 안정에 부합할 수 있는 최저임금인상 심의를 촉구하고, 최저임금 심의와 무관한 차별 행위를 분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저임금 차별철폐! 결의문 낭독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최저임금의 실질적인 인상과 모든 노동자들이 노조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 발언 모습
이번 결의대회는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전력연맹을 비롯한 여러 노동 단체들이 힘을 모아 연대의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여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단결하고, 정부와 사용자 측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특히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절실히 강조하며, 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오른쪽부터 한전KPS노조 김종일 위원장, 한국서부발전노조 조인호 위원장, 한국중부발전노조 신동주 위원장, 전력거래소-우리노조 류형우 위원장, 한전KDN노조 박종섭 위원장,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
이번 결의대회는 앞으로의 최저임금 인상과 차별 철폐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기록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