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전력연맹,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24년 6월19일(수), 전력연맹은 국회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에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철호 위원장은 22대에서 더욱 깊게 논의 될 탈석탄 정책과 관련해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전달했고, 공공주도의 전력망 확충 및 해상풍력 특별법 등 공공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우리 연맹의 입장을 명확히 전했습니다. 또한, 전기에너지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기후·시민·노동조합 간의 연대활동 현황도 공유했습니다.
특히, “21대에 발의된 해상풍력 특별법은 재생에너지 민영화를 고착시키고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공기업의 역할을 명시함으로써 공공성에 초점을 맞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22대 국회에서 발의할 해상풍력 특별법에는 석탄화력 폐지 추진으로 위기에 직면한 발전공기업이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되어야 한다. 이는 발전공기업이 빠르게 신재생으로 전환되는 방법이며, 이를 통해 정의로운 전환도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혜 의원은 “석탄화력 발전공기업이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폐쇄만이 아닌’, ‘발전공기업이 전환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연맹은 박지혜 의원실을 비롯해 여야 주요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입법과정에 우리의 의견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전력연맹 #정책간담회 #박지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