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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ㆍ기후환경ㆍ노동조합 연대단체 구축 회의 개최]
2024년 6월 18일(화) 15시, 시민사회ㆍ기후환경ㆍ노동조합 연대 회의가 참여연대, 녹색연합, 에너지정의행동, 민변(복지재정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전력연맹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회의는 기후·시민·노동이 보다 체계적인 조직 기반으로 힘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향후 구체적 활동 방향 및 계획 중심으로 논의 되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연대활동이 3번의 국회토론회 개최, 국회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등 굵직한 전력산업 민영화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이 있었고,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함께 연대해 준 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시민사회ㆍ기후환경ㆍ노동조합 연대 주요활동
□ (‘23.11) 국회좌담회, 전기에너지 공공성 위기 긴급좌담회
□ (’23.11) 국회토론회, 전력공공성 위기 어떻게 할 것인가!
□ (’24.01) 국회토론회, 국가 전력망 민영화 문제대안 모색
□ (’24.04) 공동기자회견, 한전KDN 민간 매각 반대
□ (’24.05) 성명서 발표, 공공성 없는 해상풍력 특별법 반대
✔️연대활동 주요 성과로는 ▲(전력망 특별법)민간개방 조항 삭제 ▲(한전KDN)이사회 의결 보류 ▲(해상풍력) 21대 안건상정 저지, 22대 국회 재논의입니다.
본 회의는 남태섭 사무처장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남태섭 사무처장은, “공공재생e 확대라는 큰 틀에서 같은 방향성을 갖고 연대활동을 하고 있는 공공재생e연대 단체와 너르게 연대하는 방향으로 조직적 기반을 함께 가져가자.”고 제안설명을 했습니다.
(*공공재생e연대는 기후정의동맹, 청소년기후행동, 노동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등이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연대하고 있는 연대 회의단체입니다.)
단체들은 연대 확장 제안 배경에 공감하면서, 단체별 내부 의결 절차를 통해 다음 회의까지 동의 여부를 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단체들과 올 하반기 9월 목표로 한 주요 활동 계획으로 ▲국정감사 대비 사전 대응책 마련 ▲공공재생e 입법화 추진 ▲국회토론회 개최 등과 관련한 세부 추진 사항도 공유되었습니다.
다음 회의는 7월 23일 15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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