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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미래세대특위 첫 회의 개최, 최철호 연맹 위원장 "미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정부 주도로 공공기반의 정책이 추진되어야" ]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30일 경사노위 본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미래세대 특위)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산업전환 △불공정 격차 해소 △유연안정성(노동시장 유연성과 사회안전망 동시 강화) 및 노동시장 활력 제고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으로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을 역임한 이원덕 위원장을 비롯하여 노동계 위원 3명, 경영계 위원 3명, 정부 위원 3명, 공익위원 6명, 담당 전문위원 3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첫 회의에서 이원덕 위원장은 "특위가 다룰 네 가지 의제는 대전환기에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들이면서도 어려운 과제"라며 "특위는 이 어려운 과제를 풀어나가는 시대적 책무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정의 긴밀한 협의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고 공익위원의 전문성과 집단지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인사 발언을 통해 "선언적 목표하에 급격하게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속에서 탄소중립의 영향권 하에 있는 노동자들은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부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전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는 정부가 주도하에 공공을 기반으로 민간의 참여와 역할 분담을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 강조 했습니다.
(맨왼쪽부터) 강석구 대한상의 상무,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정문주 한국노총 사무처장, 최철호 전국전력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이원덕 '미래세대 특위'위원장,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동근 한국경총 상근부회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주환욱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김덕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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