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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제35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5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개최]
한전원자력연료노조의 창립 35주년 기념식과 우리 연맹의 제1-5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4월 18일(목) 한전원자력연료 본사 한마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조합기를 힘차게 휘두르는 안희종 한전원자력연료노동조합 위원장
먼저 진행된 노조창립기념식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님과 연맹 최철호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회원조합 대표자분들과 한국노총 유승재 조직본부장님, 한수원노조 최영두 위원장님, 한전기술 김성도 위원장님 등 여러 내ㆍ외빈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안희종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린 노조창립기념 행사에 많은 조합원 동지들이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상급단체 변경을 통해 전력연맹과 함께하는 것에 깊은 자긍심을 느끼고 전력산별노조 건설을 위해 계속해서 전진하고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님은 축사를 통해 "한국노총의 일원으로 처음 맞이하는 창립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력 그룹사 지분을 민영화시키며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지 못한다면 정권의 남은 3년 동안 대한민국 전력산업은 재벌과 투기자본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공공성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으며,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전력연맹과 한전원자력연료 동지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최철호 연맹 위원장님은 축사에서 한전원자력연료노조의 창립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한편, 경사노위 노동계 대표 위원으로서 전력 노동자들의 미래를 지키고자 산업 전환 과정에서의 우리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전력산업 미래를 위해서 원전을 포함한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전략과 함께 하나된 전력산업 구조를 만들어가자고 했습니다.
한편, 창립기념식 이후 내·외빈을 대상으로 핵연료 제작 과정 교육과 현장을 견학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 한국원자력연료 본사에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중인 최철호위원장과 연맹 간부
이후 진행된 진행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연맹 중앙집행위원 11명 전원이 참석하여 '22대 총선 활동 결과보고' 등 보고안건 4건과 '노동절 기념 전국노동자대회 참여' 등 심의안건 2건, 기타안건 순으로 심도있게 안건들을 심의ㆍ의결했습니다. 또한, 우리 연맹에 9번째, 10번째 회원조합이 된 한전FMS노동조합과 한전CSC노동조합에 인준증을 전달하며 다 함께 축하했습니다.
▲ 최철호 연맹 위원장과 한전FMS노조 남진국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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