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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전환 소송」 첫 변론기일 출석 - 전력노동자 대표 사회적 대화 참여 촉구!
3월 14일 오후 2시 서울행정법원, 전력연맹은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정의로운 전환 소송'의 첫 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전력연맹은 정부가 탄소중립의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전력 노동자를 배제한 채 탄녹위(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의결했음에 이를 바로잡고자 대한민국 1호 「정의로운 전환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날 첫 변론기일에서 재판부는 전력연맹에는 당사자 소송으로서의 권리보호이익 등 소송요건에 대해서 정리하고, 정부에는 원고가 구석명한 부분에 대해서 기본계획을 통해 의결한 안건이 무엇인지 정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다음 기일까지 우리 연맹은 석탄발전소 폐지계획, 에너지산업 전환계획에 따른 전력노동자들의 지위 불안에 대해서 정리해서 제출할 계획입니다.
2차 변론기일은 5월 9일 14시2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2023.7.11. 한국노총ㆍ전력연맹 주최한 「정의로운전환 소송 기자회견」 사진
※관련 보도 (2024.3.18. 매일노동뉴스)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