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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석탄발전폐지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및 간담회 개최]
전력연맹은 9월 1일(월)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노총 주관 더불어민주당 김원이·김주영·박해철·박홍배 의원 공동주최로 「석탄발전폐지지원법 조속한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견에는 공공노련, 항운노련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기자회견 현장 발언에 나선 강인호 중부발전 부위원장은 “발전노동자들은 탈석탄 정책 속에서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못한 채, 죄인처럼 침묵을 강요받고 있다. 대체 일자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고향을 떠나야 하는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보령을 비롯한 지역사회 역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정의로운 전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시길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의원들 역시 법 제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연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 산자위 간사인 김원이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법안의 시급성과 보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은, “석탄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지역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한다. 발전노동자의 생존권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특별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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