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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의 대응실천단 정책협약식 및 지지선언 참석
전력연맹은 2025년 5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중심 정의로운 전환 실현과 일자리 보장을 위한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한정애 의원과 박홍배 의원, 노총 정책본부 기후위기대응팀 외 노총 산별연맹 대표자 및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습니다.
우리 연맹에서는 서부발전노조 조인호 위원장, 중부발전노조 신동주 위원장, 한전KPS노조 김종일 위원장이 함께하여,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전력산업의 공공성과 노동자의 고용안정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정의로운 전환은 단지 발전사 중심의 고용대책에 그쳐선 안 되며, 에너지 생태계 전반에 걸친 일자리 보장과 산업재편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 개발과 연계된 신산업 일자리 창출, 정비 유지·보수와 설비관리 분야에 대한 공공성과 안정성 확보, 그리고 노사정이 함께하는 통합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정책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명분 아래 정권과 시장 논리에 따라 흔들리는 정책 구조가 오히려 노동자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다음 정부에서는 발전정비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장기적인 고용 안정 기반을 제도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기후특위 위원장인 한정애 의원은 “기존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임금 저하나 급격한 직무변화 없이 전환될 수 있어야 진정한 정의로운 전환이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노동자의 목소리가 국가 탄소중립 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될수 있도록 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