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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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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올 아시아·태평양 전력 노동조합 네트워크 회의 개최]
- 에너지 전환 과정의 정의로운전환을 위한 국제 연대 뜻 모아 -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력산업 노동조합들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2026 인더스트리올 아시아·태평양 전력 노동조합 네트워크 회의」가 1월 28일 제주 웨이브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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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2019년 일본 도쿄 회의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린 국제회의로, 한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필리핀 등 5개국 전력·에너지 관련 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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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은 개최국으로서 일본 전력총련(회장 미부)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의 에너지 정책 현황과 전력산업 공공성 위기, 정의로운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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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위원장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석탄발전 등 사라지고 소외되는 분야에 대한 노동자들의 공동 대응과 국제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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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탈탄소 정책과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안보 위협과 전원 믹스 재편 문제가 각국의 공통 과제로 제기됐습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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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인더스트리올 에너지파트 일본 사무국 이토 요시키 사무국장, 전력총련 미부 모리야 위원장, 전력연맹 최철호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
또한 전원 믹스 과정에서 원자력 발전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대만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원자력 활용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는 한편, 장기간의 건설 기간과 전문 인력 확보 문제가 현실적인 제약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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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훈케라 쿠리엘 인더스트리올 에너지산업국장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 동향을 소개하며,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기 접근성의 취약성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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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스트리올 디아나 훈케라 쿠리엘 에너지 산업국장
종합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에너지 안보와 정의로운 전환을 함께 고려하는 공동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노동조합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네트워크의 규범화·정례화와 여성·청년 참여 확대, 전력산업을 넘어 석유·가스·광산 등 에너지 전 부문으로의 연대 확대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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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다음날 한림 해상풍력단지와 한전 서제주변환소의 HVDC 설비 견학을 이어갔으며 1박2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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