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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력연맹 임금학교 개최]
2회차를 맞이한 2025년 전력연맹 임금학교가 2025년 9월 22일(월)~23일(화) 이틀간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열렸습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와 임금체계를 학습하고 전력그룹사 임금·복지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임금교섭 실무와 전략을 익히고자 시행하는 전력연맹 임금학교는 지난 8월 연맹에 새로 가입한 한전MCS노동조합, 한전MCS발전노동조합을 포함한 각 회원조합 사무처장 및 교섭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교육은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의 '공공기관 임금제도 변화'를 주제로 한 여는 강의로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회원조합 교섭 상황에 따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문창오 부소장이 강의하는 '공공기관 인건비 관리체계의 이해', 그리고 노무법인 로고스 김강민 노무사가 강의하는 '임금교섭 실무' 총 2개 강의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2일차인 23일(화)에는 노무법인 로고스 최두만 대표의 '최신 임금·단협 주요 이슈 및 노조법 및 2,3조 개정에 따른 향후 교섭환경 전망 및 대응방안' 교육을 가졌습니다.
이후 각 회원조합이 모여 주요 임금 현안 별 해결사례와 고민, 향후 교섭 전략을 나누는 토론을 마지막으로 1박 2일 간의 교육을 모두 마쳤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어진 강의와 토론을 통해, 연맹과 회원조합 교섭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전력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처우 개선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