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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제15주년 창립기념식 참석]
전력연맹은 7/10(목) 10:00, 한국서부발전 본사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제15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념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조인호 위원장은 공공성 강화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을 지켜내는데 노조가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단순한 구조개편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담은 정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고(故) 김충현 노동자 사고와 관련해서 사실과 다른 비난이 현장에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확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창립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꺼낸 것은 조합원들과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겠다는 조인호 위원장의 진솔한 의지 표명이었습니다.
전력연맹 최철호위원장은 서부발전노조가 지난 15년간 일관되게 현장을 지키며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온 데 대해 깊이 감사하며, 이러한 걸음은 전력노동운동 전체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는 인사로 서부발전노조의 창립기념식을 축하했습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공공성 강화, 정비공공화 등 전력산업 구조의 전환기 속에서 서부발전노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합의 중심에는 늘 조합원이 있고, 조합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노동조합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변화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전력연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서부발전노조와 굳건히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과 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도 참석하여 각각 연대사와 축사를 조합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창립기념식의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 김동아 의원, 장철민 의원과 국민의 힘 성일종 의원은 영상으로나마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좌측상단)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 (우측상단)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
(좌측하단)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우측하단) 국민의 힘 성종일 의원
전력연맹은 앞으로도 조합원 모두의 권리가 존중받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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