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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창립 제13주년 기념식>
- 일시 : 2023년 7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 한국서부발전 본사 컨벤션홀
지난 7월 14일,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창립 제13주년 기념식이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철호 연맹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창립 기념식에 참석한 최철호 연맹 위원장은 축하와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전력연맹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기를 맞아 전력산업 노동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며, 이 중심에는 전력 그룹사 노동조합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향후 모든 그룹사 노동조합과 함께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력산업 대표 연맹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한 "전력 공기업은 과거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형성된 기형적 구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놓여있다"고 말하며, "합리적인 요금체계와 지속 가능한 전력산업 구조 형성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 혹은 세미나 등의 정책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새로운 시대적 과제 앞에서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함께 해쳐나갈 것"이라는 격려와 당부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사와 연대사, 기념사에 이어 노동가 제창과 연맹 위원장상 시상식,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현복 태안 지부위원장이 전력연맹 제1호 위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